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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드 소고기 부채살 스테이크

 

고기 : 이마트 트레이더스 미국산 냉장 프라임 탑블레이드

시즈닝 : 코스트코 몬트리얼 스테이크 시즈닝

수비드 온도 : 56℃

수비드 시간 : 2시간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비드 머신으로 부채살 스테이크를 해봤습니다.

오늘 고기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미국산 냉장 프라임 탑블레이드를 사용했습니다.

두께를 원하는 데로 잘라서 수비드 해보려고 통으로 샀는데 살짝 후회했습니다... 처음으로 고기 손질을 해봐서 그런지 엄청 힘들게 와이프 도움으로 겨우 손질했습니다. 고기 손질은 냉장을 사시더라도 꼭 살짝 얼렸다가 손질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냉장상태에서는 손질이 힘들더라고...

고기는 약 4cm로 잘랐고, 사진상 작은 고기는 자투리 고기가 있길래 같이 넣어 봤습니다. ㅎㅎ

시즈닝은 역시 코스트코 몬트리올 스테이크 시즈닝이고 저는 짜게 먹는걸을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한쪽 면만 시즈닝 해줍니다. 그래도 수비드 후 프라이팬에 구워 먹으면 고추냉이만 올려먹어도 간이 딱 맞고 아주 좋더라고요.

56℃, 2시간 30분을 세팅을 하고 수비드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두 시간 후에 꺼내기는 했지만요.

두 시간 후 꺼내서 버터와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30초씩 앞 뒤로 중강 불로 3분 정도 익혀준 뒤 먹었습니다.

 


소고기 부채살 4cm 56℃ 2시간

  • 고기 굽기는 미디엄 레어 정도로 중간중간 살짝 핏기가 있었지만 먹는 데는 문제없는 정도였습니다.
  • 좋은 부채살는 아니지만 좋은 부채살로 스테이크를 한 것 처럼 부드럽고 진짜 딱 미디움 레어 굽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는 수비드 시간과 온도였습니다.
  • 부채살 중간 힘줄이 생각보다 두꺼웠는데 수비드 후 먹으니 존득존득한 식감으로 아주 맛있었습니다. 부채살 스테이크할 때 항상 힘줄 때문에 질겨서 먹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수비드는 오히려 힘줄의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부채살 수비드 4cm 56℃ 2시간 아주 맛있는 미디움 레어 스테이크였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미디움 정도의 스테이크를 원하는 관계로 다음에는 부채살 4cm 60℃ 1시간 30분 수비드를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저처럼 통으로 고기를 구매하셔서 손질하실 경우에는 꼭 근막 손질을 하시고 수비드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처음 손질하다 보니 근막과 지방이 붙은 상태로 손질을 해서 수비드 후 스테이크 해서 먹었는데 부채살 사이의 힘줄은 식감이 좋아지는 반면 근막은 질겨져서 식감을 방해할 정도였습니다. 부채살 중간 힘줄도 고기가 식으면서 조금씩 질겨지니 꼭 따뜻할 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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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드 돼지고기 목살 스테이크  (2)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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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드 돼지고기 목살 스테이크

 

고기 : 코스트코 목살 (미국산), 2cm

시즈닝 : 코스트코 몬트리얼 스테이크 시즈닝, 마늘

수비드 온도 : 65℃

수비드 시간 : 15분, 30분, 1시간, 1시간 30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비드 머신을 구매 후 처음 해보는 수비드 기록 입니다.

워낙 저와 와이프가 고기를 좋아하는데, 친구의 권유로 수비드 머신을 구매 후 집에 있던 코스트코 돼지고기 목살을 이용해서 목살 스테이크를 해봤습니다.

코스트코 목살은 미국산이고, 저번주에 구매 후 구이용으로 2cm 정도로 나눈 것을 사용했습니다.

전날 미리 냉장 해동한 총 네 덩어리로 진행했고, 시즈닝으로는 코스트코 몬트리얼 스테이크 시즈닝을 사용하고 혹시나 돼지고기 잡내가 날까 두 덩어리는 추가로 생마늘을 으깨어 넣어주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30분, 60분, 90분, 120분으로 나눠서 진행하려했지만,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15분, 30분, 60분, 90분으로 진행했습니다.

아직 진공팩을 구매 못해서 지퍼팩으로 사용했는데 물도 안들어가고 생각보다 괜찮았던거 같고, 공기가 다 안빠져서 고기가 둥둥 떠다니는 거는 불편했지만, 무거운 그릇으로 누르면 문제는 없었습니다.


돼지고기 목살 2cm 65℃ 15분

  • 15분 수비드 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30초씩 뒤집어 주면서 중강불에 6분을 구워줬습니다.
  • 일반 구이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났지만, 구이와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돼지고기 목살 2cm 65℃ 30분

  • 30분 수비드 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30초씩 뒤집어 주면서 중강불에 5분을 구워줬습니다.
  • 확실히 15분 수비드한 고기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났고 확실히 수비드한 느낌이 났습니다.

돼지고기 목살 2cm 65℃ 60분

  • 1시간 수비드 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30초씩 뒤집어 주면서 중강불에 4분을 구워줬습니다.
  • 오늘 해본 수비드 중에 제일 촉촉하고 부드러워 가장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 목살 2cm 65℃ 90분

  • 1시간 반 수비드 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30초씩 뒤집어 주면서 중강불에 3분을 구워줬습니다.
  • 60분 수비드 보다 더 부드러울줄 알았지만 반대로 살짝 더 퍽퍽해졌고, 맛이 없지는 않지만, 그냥 목살 구이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였습니다.

오늘 해본 돼지고기 목살 2cm 는 65℃ 60분이 가장 맛있는 수비드 스테이크 였습니다.

수비드 후 꺼내보면 안익은거 같은 색이지만 안과 겉이 이미 다 익어서 겉면만 살짝 더 익힌 후 먹으니 비주얼도 좋고 속도 아주 촉촉하니 맛있었네요.

혹시나 해서 돼지 잡내가 날까봐 마늘을 넣었던거는 다음부터는 빼야겠습니다. 크게 맛에 차이도 없고 구울때 같이 구웠는데 타기만 해서... 그냥 소금, 후추나 코스트코 몬트리얼 스테이크 시즈닝만 해도 충분히 맛있고 먹을때 생와사비만 살짝 올려서 먹으니 가장 맛있었습니다.

다른 수비드 후기를 보니깐 수비드하려면 적어도 3cm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하던데 다음에는 3cm로 돼지고기 목살 스테이크를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아마 돼지고기 목살 3cm 65℃면 90분, 120분이 가장 맛있는 목살 스테이크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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